
교통비 절감은 저소득층의 ‘보이지 않는 복지’입니다매일 사용하는 교통비는 눈에 띄지 않지만 저소득층 가구에겐 매우 부담스러운 고정비 중 하나다. 특히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거주하면서 지하철, 버스, 광역교통을 자주 이용해야 하는 근로자나 취업준비생, 고령자, 학생들에게는 월평균 교통비가 8만 원에서 15만 원 이상으로 지출되기도 한다. 식비나 전기요금은 줄이기 쉬워도, 출근이나 통학을 위해 필수적으로 써야 하는 교통비는 줄이기 어렵기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로 자주 언급된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바로 정부와 지자체가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교통비 할인 제도를 이미 시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제도가 잘 알려져 있지 않거나, 신청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자격 여부를 확인하..